경쟁#비교#자존심1 경쟁에서 살아남는 법 20세기에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나는 경쟁이라는 치열한 세계에서 살았던 거 같다. 물론 지금도 치열하게 보이든 보이지 않든지 간에 경쟁적으로 자본주의 세계에서 살아남으려고 발버둥을 치는 건 사실이지만. 중학교에 입학하자마자 내 눈에 처음 들어온것은 학교 배지와 함께 금배지를 달고 다니는 몇 명의 선배들이었다. 그것이 뭔지 금세 알게 되었는데..... 학교에서는 평균 90점 이상을 받은 학생들에게 금배지를 주었고, 85점 이상을 받으면 은배지를 주었었다. 학창 시절의 우정과 사랑 이런 것들로 나의 그 시절 추억이 아름답게 기억되기보다는 내 주변의 친구들과 무척이나 성적에 대한 경쟁을 하면서 지내온 거 같다. 특히 나랑 친한 친구일수록 나는 더 좋은 등수로 그 아이의 성적으로 매겨진 등수를 이기려고, 아니 지.. 2022.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