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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테레사 수녀의 결심, 인생의 터닝포인트

by 인스픽 2022. 5. 22.

마더테레사

테레사 수녀는 가난한 자들을 돕는 일부터 시작하지 않았다. 그녀는 20년 넘게 인도 캘커타에서 가장 부유한 집안의 아이들을 가르쳤다. 그녀는 매일 이웃의 빈민촌을 보면서 조그만 영향력도 행사하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밤, 길을 걸어가던 테레사 수녀는 한 여인이 울며 도움을 청하는 소리를 들었다. 죽어가던 그 여인이 팔에 안기는 순간, 테레사 수녀의 인생은 영원히 바뀌게 되었다. 여인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테레사 수녀는 그녀를 급히 병원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기다리라고만 했다.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숨이 넘어갈 듯해서 다른 병원으로 옮겼지만 마찬가지 대답만 돌아왔다. 그 여인의 계급이 다른 환자들보다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절망적인 상태로 그녀를 집으로 옮겨야만 했다. 그리고 그날 밤늦게 그녀는 온정이 넘치는 테레사 수녀의 팔에 안겨 숨을 거두었다.

 

이때가 테레사 수녀의 운명을 결정짓는 순간이었다. 이런 일이 누구한테도 일어나게 해서는 안 된다고 결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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