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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말 잘하는 방법, 말 잘하는 기술, 진실하게 말하기

by 인스픽 2022. 5. 3.

* 진실을 과장하는 일은 없는가? 이야기를 전할 때 약간 보태서? 실적을 말할 때 조금 부풀려서? 진실을 축소하는 일은 없는가? 죄를 고백할 때 실제보다 덜 심각하게? “그렇게까지 나쁜 일은 아니었어하는 투로? 타인을 나쁘게 보이려고 진실을 왜곡하는 일은 없는가? 남의 말이나 행동을 상황 설명 없이 이야기함으로 그 사람이 멍청하거나 잔인해 보이게 한 일은 없는가? 곤경에서 빠져나오려고 거짓말로 둘러대고 싶은 유혹을 느낀 적은 없는가? 한 번이라도 그 유혹에 넘어간 적이 있는가?

 

말은 조심스레 삼가는 사람과 뭐든 마음에 있는 대로 내뱉는 사람중, 한 주가 끝난 후 진실을 말하는 쪽으로 진일보한 사람은 누구일까? 조심스레 살펴 말을 삼가는 자가 바로 그 사람이다.

 

지혜는 우리에게 모든 대화에 가담할 필요는 없다고 할수 있다. 마음에 떠오르는 생각을 모조리 표현할 필요는 없다. 우리는 말하기 전에 잠시 멈추고 말을 조심스레 살필 필요가 있다.

 

머릿속에 생각과 말이 생겨날 때마다 거짓말 검증 기능이 두 가지 질문은 보내온다. 첫째, 지금 하려는 말은 꼭 필요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뭐하러 하는가? 쓸데없이 말의 양을 늘려 죄의 기회를 보탤 필요가 있는가? 둘째 지금 하려는 말은 진실된 것인가? 의심할 나위없이 절대적인 진실인가? 그렇지 않다면 말은 고사하고 단 1분도 더 생각할 필요가 없다.

 

* 진실한 말이 요구되는 상황일 때는 자신에게 돌아올 대가가 아무리 엄청난 것이라 해도 주저없이, 숨김없이 진실을 밝여야 한다.

내가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움츠러드는 것은 뭔가 대가가 따를까봐서다. 관계가 불편해질 수도 있고, 오해나 거절을 당할 수도 있다.

나는 진실을 말하기 보다는 차라리 평화를 택할 때가 너무 많다. 인생의 연못에 파문이 일까 봐 진실의 말을 입에 담아 둔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나 또한 평화 중독자다.

 

* 많은 훈련에 헌신해 왔지만 내게 가장 좋았던 것 중의 하나는 약간만 부정직한 일이 있더도 이를 깨닫는 즉시 피해 당사자에게 직접 죄를 고하고 겸손히 용서를 구하는 훈련이다.

진실을 말하는 수준을 높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고백의 훈련을 시작하라. 진실을 덮거나 말에 책임지지 못할 때마다 상대에게 잘못을 고백하기로 지금 결단하라. 행여 명백한 거짓말과 의도적인 속임수만 고백하면 된다고 생각하지 마라.

 

* 진실을 경솔히 대하는 자와 동행하면 우리도 그런 사람이 될 소지가 크다는 것이다.

 

* 진실을 말하는 수준을 높이고 싶은가? 그렇다면 고백의 훈련을 시작하라. 진실을 덮거나 말에 책임지지 못할 때마다 상대에게 잘못을 고백하기로 지금 결단하라. 행여 명백한 거짓말과 의도적인 속임수만 고백하면 된다고 생각하지 마라.

 

* 나는 제 3자에 대해 경솔하게, 사실과 다르게, 악하게 말하는 성향이 있는 사람 앞에서는 마음 놓고 입을 열지 못한다. 격의 없는 사적인 자리에서도 입이 가벼운 사람이 옆에 있으면 나는 침묵을 지킨다. 내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든 동네방네 다 퍼질 수 있음을 알기에 저녁 먹는 자리에서도 입을 다문다. 그런 입방아는 더 이상 견딜 재간이 없다.

우리는 모두 경솔한 말이나 사실과 다른 말로 남을 물어뜯거나 명성을 짓이기려는 죄된 성향과 내면의 상처 - 불안, 질투, 이기심-를 안고 있다. 이런 유혹에 상습적으로 넘어가는 자와 어울리는 것이야말로 절대 피해야 할 일이다.

피해야 상처도 받지 않고 똑같은 죄에 빠질 위험도 줄어들 것이다.

 

*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가 말은 존재의 집이다.”라고 했다. 그 사람이 어떤 존재인지는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보면 알 수 있다. 말에 진실성이 결여되어 있으면, 그 사람은 진실성이 없는 사람이다. 말이 사려 깊으면, 그 사람은 사려 깊은 사람이다.

 

* 삶을 바꾸고 더 나아가 운명을 개척하려면 사용하는 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하며, 사용할 수 있는 어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말을 바꿈으로써 행동의 틀과 방향뿐만 아니라 궁국적으로는 자신의 운명까지도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 사람은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면 서로 닮아간다. 그 이유 가운데 하나는 상대방이 늘 사용하는 말을 따라하다가 감정 상태까지 닮아버리기 때문이다.

 

* 어떤 아메리카 인디언 부족의 언어에는 거짓말을 뜻하는 단어가 없다. 거짓말이라는 말이 그들의 언어에 존재하지 않으므로 사고방식이나 행동 패턴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필리핀의 타자데이 부족에게는 싫어하다’, ‘미워하다’, ‘전쟁하다에 해당하는 말이 아예 없다고 한다. 이 얼마나 멋진 발상인가!

 

* 어떤 단어를 계속 사용하면, 사물을 생각하는 방식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 ‘을 덧붙이는 것은 전하고자 하는 바를 상당히 부드럽게 해준다.

"배고파 죽겠어라고 말하는 대신에 좀 출출한데하고 말하면 어떨까? 이런 말을 하면 몇 분 안에 식욕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단순히 자신을 극한의 감정으로 몰아가는 버릇 때문에 과식을 하기도 한다.

 

* 우리는 사용하는 비유에 대해 아주 신중하게 한다.

어떤 자가 마흔네 살을 넘기도 있다는 것을 중년의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표현한다면

사람이 더욱 현명해지는 시기를 그렇게 표현하다니.....

 

*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을 하면서 얻은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말을 한 번 더 살펴보고 좀 더 신중하게 어휘를 선택하라.

 

* 말의 죄를 덜 짓고 싶은가? 말을 덜하면 된다. 농담 같은가? 아니다.

성경 잠언에 보면 10/19 “말이 많으면 허물을 면하기 어려우나, 입을 조심하는 사람은 지혜가 있다.”

말이 적을수록 과장도 적고 후회도 적다. 말이 적을수록 못 지킬 약속도 적어진다.

 

* 말의 힘을 이해하지 못하면, 인간을 이해할 수 없다. -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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