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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집중력을 키우는 방법

by 인스픽 2022. 3. 14.

* 만화책의 내용이다. 아버지가 아들을 명궁 만들기 위해서 산속에 있는 도사에게 데리고 간다. 도사는 아이에게 활쏘는 법은 가르치지 않고, 청소만 시킨다. 남는 시간에는 5미터 정도 거리에 쌀 한 톨을 실에 매달고 쌀 한 가마니같이 보일 때까지 쳐다보기만 하라고 명한다. 몇 년이 지나도 똑같은 일만 시키니 아이는 도망친다. 여러 차례 도망치고, 잡혀오기를 반복한다. 어느덧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아이도 20대 초반이 되었다. 어느 날 쌀 한 톨을 쳐다보는데, 쌀 한 가마니같이 보이는 것이었다. 놀라움과 기쁨을 가지고 드디어 쌀 한톨이 쌀 한 가마니같이 보입니다라고 도사에게 말했다. 그때 도사는 미소를 지으면서 처음으로 활을 내주었다. “이제 가서 쏴라눈 앞의 쌀 한 가마니를 못 맞출 사람은 없다. 정확하게 쌀 한 톨을 관통하는 명궁이 되었다.

명궁이 되는 것은 활 쏘는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명궁은 정확한 눈의 문제, 집중력의 문제이다. 보이면 맞춘다. 크게 보이면 쉽게 맞춘다. 야구 선수도 야구가 되는 날에는 공이 크게 보인다고 한다. 집중력의 문제이다.

 

* 인지심리학분야에서 ‘십년법칙’‘십 년 법칙’은 어떤 분야에서 전문성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10년 이상 부단한 노력과 집중력이 필요하다는 법칙이다.

천재라고 알고 있는 사람의 상당수는 타고난 천재성이 아니라,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집중과 반복의 산물임을 기억하라.

 

* 어떤 말을 반복해서 외치면 뇌는 점점 그 말을 믿게 된다. 그리고 실제로 그 말과 관련된 호르몬을 분비한다. “나는 행복하다"고 반복해서 외치면, 뇌가 행복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나는 성공할 것이다. “라고 반복해서 말하면 뇌가 집중력과 행복력을 유발하는 호르몬을 분비한다.

 

* 매우 단단한 벽을 넙적한 물건으로 하염없이 때리다가 지치는 것보다는

끝이 날카로운 송곳으로 한 군데 만을 집중적으로 뚫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인 경우가 많다.

 

* 능력의 집중

자신의 모든 잠재능력을 집중하면 즉시 거인처럼 엄청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다.

어떤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생각의 초점을 집중하면 그 분야를 향상할 수 있는 독특한 방법을 개발하게 된다.

 

* 몰입으로 공부

시험공부를 할 때를 한번 생각해 보자. 하루에 여러 과목을 공부하면 어지간해서는 몰입강도를 올리기 어렵다. 몰입강도를 올리려면 일 정 기간 동안 한 과목만 집중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고시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보통 이런 방식을 택한다. 한 과목을 끝낼 때까지 몇 개월 동안 그 과목에만 매달리는 것이다.

 

* 집중을 할 수 있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각성에 의한 집중이고, 다른 하나는 이완에 의한 집중이다. 이 중 이완에 의한 집중이 슬로 싱킹에 해당한다.

각성에 의한 집중은 신체 전체가 집중하는 것이고, 이완에 의한 집중은 신체의 일부가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기도나 묵상도 슬로우 싱킹과 비슷하다. 특히 명상은 종교의 유무에 관계없이 영성 효과를 볼 수 있는 활동으로 통찰력과 직관을 얻는 데 도움이 된다.

애플사의 CEO 스티브 잡스는 리드 대학 재학 시절부터 동양사상과 선불교에 심취해 있었고, 이후 사과 농장에서 선수행자들과 명상을 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때의 경험이 나중에 애플이라는 회사명르 짓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는 선의 경지에 들어가기 위해 출근하기 전에 매일 한 시간 이상 충분한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고 한다.

 

명상이나 기도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머리 꼭대기 아래에 자리한 두정엽 일부에서 기능이 현저히 저하되고 이마 바로 뒤에 있는 전두엽 오른쪽에서 활동이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슬로우싱킹』 –황농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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