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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

혁신, 생존을 위한 위기 극복

by 인스픽 2022. 5. 30.

개구리

* 삶은 개구리 증후군 실험

 

먼저 물이 담긴 비커에 개구리를 넣는다. 그리고 물의 온도를 서서히 높인다. 아주 느린 속도로 서서히 가열하기 때문에 개구리는 자기가 삶아지고 있다는 것도 모른다. 견딜 수 없는 온도에까지 이르렀는데도 개구리는 아무런 변화를 못 느낀다. 결국 개구리는 한 번 뛰어올라보지도 못한 채, 기분 좋게 잠을 자면서 죽어가게 된다.

변화에 대한 둔감증이 죽음을 가져온 것이다.

 

미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평소 알고 있던 악마가 낫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변화를 싫어하는 보수적 본성이 있다.

 

혁신이 얼마나 어렵기에 세계 최고의 경영대가가 혁신을 가르치는 일은 개에게 두 발로 걸어 다니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하고 있는가. 그 원인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는 인간의 타고난 속성인 타성을 꼽을 수 있다.

 

독수리

*독수리도 70년을 살기 위해서는 40살에 죽든지 아니면 혁신하든지, 두 갈래 길에 선다고 한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는 바위에 부리를 쳐서 뽑아낸 후, 다시 발톱을, 마지막으로 낡은 깃털을 뽑아낸다고 한다. 그렇게 150일이 지나야 거듭난 몸으로 새로운 비상을 하게 된다고 한다.

 

* 개념적 혁신가들은 초창기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기는 하지만 그 아이디어를 똑같이 반복할 염려가 있다. 실험적인 접근 방식을 쓰면 결과물을 내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이 방식은 끊임없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산하도록 해준다. 즉 실험을 면 과거의 아이디어를 베끼지 않고 계속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게 된다.

마크 트웨인은 시행착오 기법을 사용해 창작한 <허클베리 핀의 모험>은 마흔아홉 살에 출간했다.

학자들은 마크 트웨인의 작품에 대해 결말이나 줄거리가 어떻게 될지 정해놓지 않고 소설을 진행해가면서 줄거리를 유연하게 수정해나갔다.”라고 말한다.

트웨인 자신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짧막한 이야기가 긴 이야기가 되면서 본래 의도(또는 모티브)는 폐기되고, 상당히 다른 내용으로 대체된다.”.”

 

이노베이터의 10가지 얼굴에서 "한 분야의 아이디어를 다른 분야로 접목시키는 것"을 혁신의 중요한 덕목으로 꼽았다.

 

구글의 9가지 혁신의 원칙 중 하나가 ‘창조성은 제약 조건을 사랑한다.’이다.

역설적이게도 제약 조건이 오히려 전혀 새로운 아이디어의 발판이 되기도 한다.

 

창조력은 한계를 만날 때 더 찬란히 빛나고, 경계 너머에서 새로운 관계를 찾아낸다. 창조적 기업인과 예술가, 공학자는 한계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한계를 넘어설 방법을 모색한다.

 

혁신이 얼마나 어렵기에 세계 최고의 경영대가가 혁신을 가르치는 일은 개에게 두 발로 걸어 다니도록 훈련을 시키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말하고 있는가. 그 원인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는 인간의 타고난 속성인 타성을 꼽을 수 있다.

 

* 성장과 발전 단계에서는 기존의 강력한 경쟁자들과 사활을 건 싸움이 불가피하다. 다행히 거대하고 강력한 조직으로 성장한 조직의 적은 바로 그 자신이 된다. 거대 조직이 과거의 성공과 현재의 번영에 안주해 변화에 둔감해지고 내부 혁신을 이루어내지 못하는 화석이 되어버리면, 조직은 그 자체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다.

 

이런 면에서 조직의 성장과 발전은 위기극복의 연속과정이었다. 각 단계별로 찾아오는 위기를 조직의 특성과 환경에 따라 그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지만 성장과정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것이다.

 

* 약자의 의무는 전략이고, 강자의 의무는 혁신이다.

약자는 강자에 맞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찾은 전략을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강자의 적은 대게 자기 자신이다. 강자이기에 빠져들기 쉬운 교만, 나태함, 둔감함 등을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재탄생시켜야 한다는 의미이다.

전략에 실패한 약자와 혁신에 실패한 강자는 모두 생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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